★ 선산 성묘길에 만난 산다래 고목나무
- 일자 : 10월 1일
- 내용 : 추석이라 아침에 시제를 모시고 조상님 선산 성묘길에 올랐다.
요즘 산들이 나무가 우거지고 잡나무들이 아름들이 커 옛적 길은 온데간데 없고 험한 산길이 이어진다.
다른 길로 접어 들고보니 커다란 줄기가 길목을 막아선다. 위로 처다보니 하늘끝 간데없이 긴 줄기가 나무를 칭칭 감아돌아 늘어진 끝자락에 산다래가 열려있고 칡넝쿨이 우거진 틈새엔 어으름덩쿨이 우거져 열매가 쩍 벌어져 익어가고 있어 먹음직 스럽지만 그림에 떡이다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